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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오브 쓰시마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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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 펀치가 개발 중인 PS4 독점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 15일 새벽,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18분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을 통해서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세계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UI를 비롯한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가장 큰 특징은 UI를 최대한 배제한 걸 들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기본적으로 UI가 거의 보이지 않는데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니맵도 보이지 않아서 원하는 지역을 지도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지역을 선택하면 바람의 흐름이 보이고 흐름을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또한 피어오르는 연기와 NPC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

UI를 제거한 게임플레이 영상은 정말 영화같네요.

이동하는 중간중간 지나가는 길에 재료 템을 계속해서 줍는 모습을 보니 뭔가 흐뭇하게 웃게 되네요. 게임 플레이하는 저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정겹네요. 

 

전투는 사무라이 방식과 고스트방 방식으로 나뉩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전투는 짧고 강렬합니다. 적과의 합은 한두 번 만에 끝이 나는데 싸움 자체는 스피드 감이 있어 보입니다. 

 

고스트 방식은 전형적인 암살의 방식으로 돌멩이를 던져 적의 시선을 유도하거나 폭죽이나 각종 암기를 사용해 적을 일격에 처치할 수 있습니다.

전투 영상에서 느낀점은 멋있네요.  영상을 보면서 UI도 적다 보니 정말 전투에 집중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집중을 해서 다른 UI가 안 보이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전투 그 자체에 집중되는 느낌이 강하게든 것 같습니다. 

 

적의 진형을 당당하게 걷는 모습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하겠지만 게임에서 볼 수있는 멋있는 모습이었고 뭔가 당당한 자세로 적을 하나둘 배어가는 모습이 이게 사무라이구나라는 느낌이 드는 영상이네요.

 

활도 쏘고 화살도 막고 혼자 모든것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 반하겠습니다.

 

분명 깨끗한 망토였는데 적을 보내버린 후 진의 온몸에 묻은 적의 피를 보고 아 내가 암살을 했구나라는 느낌이 강렬하게 와 닫는 것 같았습니다.

 

사무라이 플레이 방식을 볼때는 당당하게 적을 배어버리고 피가 튀기는 맛이 있어보엿다면 고스트 플레이 방식에서는 적을 유도하고 한 번에 암살하고 그 피가 바닥이 아닌 진에게 묻는 모습을 보고 제 안의 어둠이 꿈틀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인공 진은 부적을 통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디펜스, 스텔스, 유틸리티 등 다양한 타입의 부적이 있으며 ,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가적인 기능으로는 '포토모드'와 '영화모드'가 언급됐는데 포토 모드는 스크린샷과 영상을 남기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필터와 피사계 심도를 조절하는 카메라 기능, 화면 내에 파티클 수, 바람의 방향과 강도 등 연출을 위한 부가 효과들도 편집 및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 모드는 위의 사진과 같이 UI의 표현을 최소화하고 흑백으로 처리하는 등 부가적인 연출이 잇는 것 같습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7월 17일 정식 출시됩니다.  스탠다드 에디션과 컬렉터스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국내에서는 컬렉터스 에디션의 발매는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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